장흥군" 마스크 안쓰면 호루라기"그런데,군청은 미착용현재 전국에서 장흥군, 인천 옹진군 코로나 확진자 0명....공무원들은 마스크 미착용으로..코로나 방역 캠페인...
자칫 방심해서 장흥군이 첫 번째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않된다는 절박함과 군민들 모두 스스로에 대한 경계가 확진자 제로의 최대의 비결을 내세웠던 말이 무색하게 장흥군청 직원들은 사무실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근무를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장흥군의 이런 정책은 ‘공허한 메아리’로 들릴 뿐 정부의 방역지침을 무시한 태도로도 보인다.
보건소에 일이 있어서 사무실을 방문한 남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업무를 보고 있는 직원들을 향해 영상을 찍었더니, 공무집행방해로 신고를 하겠다는 보건소 직원의 황당한 사건도 지난 29일에 발생했다.
그곳은 주민 건강과 위생 사업을 관리.점검하는 보건소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고 근무를 하고 있는 자체가 정부의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무시한 행동이 장흥군하고 똑같아 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부터는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된다.
이에 대해 보건소 측은 동의 없이 촬영에 대한 불쾌감이라고 해명했지만 행정안전부는 마스크 착용 미흡을 신고할 때 사진이나 영상을 첨부하도록 권고 하고 있다.
장흥군청 관계자 역시도 “당연히 마스크 쓰고 근무를 해야 한다.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다시 교육하겠다며, 마스크 미착용 한 부분에 대해 주의하고 잘 착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출향향우들의 마음을 달래고,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설맞이 합동 성묘를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 가까운 시일에 고향으로 직접 성묘를 하러 갈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군민과 공직자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27일 장흥공설공동묘지에서 합동 성묘를 마친 후 당부의 말을 전달했다.
( 이 기사는 프레시안 1월 30일자에도 실려 있습니다) <저작권자 ⓒ 신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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