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의 딸 천재 복서, '임애지 동메달은 화순을 새롭게 만들었다'!4일, 하니움 만연홀을 뜨겁게 달궈.....한국 여자 복싱 선수 최초! 첫 올림픽 메달 수확해, 새 역사를 써.....구복규 화순군수 '너무도 잘싸운 임 선수에게 감사, 화순군 같이 두개 실업팀이 있는데는 없다.....앞으로도 새롭고 행복한 화순 만들어가겠다'........
임애지 선수는 4일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Kg급 4강전에서 아크바스(튀르키예)에게 3라운드 종료 2-3으로 아쉽게 판정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임애지는 오는 8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북한 방철미와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4일 늦은밤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는 임 선수의 올림픽 결승 진출을 염원하는 대규모 응원전이 화순군과 화순군체육회 및 군민, 복싱 선수, 동호인등 500여 명이 모여 준결승전을 응원했다.
이날 응원전은 축하 공연과 함께 대형스크린으로 생중계를 관전하면서 현장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출신 임애지 선수가 한국 최초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까지 도전하게 되서 너무도 기쁘고 자랑스럽다' 며 '화순군에 임애지, 정나은 국가대표 선수의 값진 메달이 화순을 새롭게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임애지를 지도하고 있는 박구 화순군청 복싱 감독은 '임 선수는 빠른 스텝을 가지고 발로 하는 복싱을 하는게 큰 장점으로 4년 뒤 LA올림픽에서는 꼭 금메달을 따게 될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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